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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비염에 좋은 음식 추천

by Hmoly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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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봄이 되면 찾아오는 꽃가루,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을 받는 비염 환자들이 많다. 재채기, 코막힘, 눈 가려움증의 증상을 유발하며 특정 시기 때마다 찾아와 괴롭히는 만성질환이지만 음식을 통해 비염 증상을 완화하고 개선할 수 있다. 

 

 

 

재채기-하는-여자

 

 비염이란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을 동반한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진드기와 같은 특정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할 때 나타나며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감염이나 약물, 호르몬 분비의 이상, 비강구조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비염 환자의 대부분은 알레르기성 비염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성 비염으로 진행되면 결막염, 누낭염, 중이염, 이관염, 인후두염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비염 치료방법

 

비염의 치료방법으로 약물치료, 면역치료, 수술치료가 있다. 가장 많이 하는 치료방법인 약물치료는 항히스타민제와 국소적 비강 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을 차단시키는 것이다. 특히 이 두 가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더 효과적인데 항염증작용을 이용하여 재채기, 콧물, 피부 가려움증, 비강 내 부종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알레르기 면역 치료는 알레르기 항원을 낮은 농도로 시작하여 점차 농도를 올려가며 주사하는 방법으로 항원으로부터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목적이 있다. 80% 이상의 증상개선 효과가 있으며 치료기간은 3~5년 정도로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술치료는 약물치료의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 시도하는 방법으로 하비갑개 전 절제술, 하비갑개 부분 절제술,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하비갑개 절제술 등이 있다. 

 

 

 비염에 좋은 음식

 

생강

비타민C와 항상화 물질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증대시켜 호흡기 감염증에 탁월하다. 진저롤, 쇼가올 성분은 소화를 촉진시키며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생강차로 마실 경우 기관지염에 효과적이다.

 

마늘

체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인 케르세틴이 함유되어 있고 알리신 성분으로 인해 체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마늘차는 감기, 몸살에 좋다.

 

도라지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점액 분비를 촉진시켜 가래, 기침, 천식 증상에 도움을 준다. 사포닌은 껍질에 풍부하기 때문에 잘 씻어 통째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감자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알레르기 체질 개선, 감기 예방, 비염 증상 완화에 좋다

 

미나리

알레르기와 염증을 억제시키며 뛰어난 해독작용으로 기관지 속의 중금속이나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이다. 

 

수세미

쿠마르산 성분이 풍부해 항염, 항산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해외에서 비염 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

 

작두콩

비타민A, C가 풍부하며 항산화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해 항암, 항염증, 항바이러스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콘카나 발린 성분이 염증과 콧물, 가래를 감소시켜 기관지염이나 각종 호흡기 질환에 좋다. 성질이 따뜻해 여성에게 좋으며 차가운 성질을 가진 수세미와 함께 먹으면 두 성질이 보완돼 비염에 더 효과적이다.

 

루테오린 성분으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을 예방하고 기침을 완화시킨다.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생과일보다 즙이나 배숙으로 먹는 것이 좋다.

 

대추 

사포닌 성분이 코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 코막힘, 콧물 증상 완화에 좋으며 따뜻한 성질로 인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가벼운 감기나 혈액 순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오미자

폐 기능을 향상 시키며 축농증이나 비염, 천식, 만성 기관지확장증 등 호흡기 질환에 좋다.

 

홍삼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풍부해 면역기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유근피차

천연 항생제라 불리는 루테올과 피토스테롤 성분이 들어있어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완화시킨다. 

 

녹차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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